김희선 "송승헌은 테리우스"…'해투3' 동시간대 1위

▲ 김희선, 송승헌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7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해피투게더'는 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8.5%)보다 1.3%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김희선, 최화정, 옥택연, 류승수, 김광규가 출연, '참 좋은 시절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희선은 학창시절에 걸스카우트로 등하교 교통정리 담당을 했던 얘기를 하면서 앞 학교에 송승헌이 다녔다고 전했다.

김희선은 MC 박미선이 "송승헌 씨가 따라다녔느냐"라고 물어보자 "그런 건 아니고"라고 말끝을 흐려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김희선은 당시 송승헌에 대해 "머리가 길어서 묶을 정도였다. 그래서 마치 테리우스 같았다"며 송승헌이 자연미남임을 입증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자기야'는 5.9%를 기록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김희선, 송승헌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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