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면증 환자 증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기면증 환자가 최근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6dlf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면증으로병원을 찾은 사람은 모두 2천356명으로, 전년 대비 29.7%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기면증은 주간에 참을 수 없이 졸리고 렘수면의 비정상적인 발현을 보이는 질환이다. 흔히 졸음과 함께 갑작스러운 무기력증을 수반하며, 선잠이 들어 착각과 환각에 빠지는 것이 특징이다.
기면증 환자는 2008∼2010년도에 1천400명 안팎으로 큰 변동이 없다가 2011년부터 전년보다 25% 이상 늘어나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성별로는 남성이 1천480명, 여성이 876명으로 두 배 가까이 많았고, 연령별로는 20대, 10대, 30대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기면증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약물치료나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충분히 정상 생활을 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기면증 환자 증가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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