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포털, '김연아-김원중 열애' 메인뉴스 게재

김연아-김원중 열애, 일본서도 큰 관심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김연아와 김원중의 열애에 대해 일본 언론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일본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은 포털 사이트 야후 재팬은 6일 오전 열애설이 전해진 뒤 얼마 뒤, 관련 기사를 스포츠 섹션 톱 뉴스로 게재했다.

일본 네티즌들 또한 김연아의 열애 보도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이에 대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6일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올댓스포츠는 이날 "디스패치에서 보도한 김연아의 열애설 기사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다. 현재 김연아는 김원중 선수와 교제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앞서 김연아와 김원중의 데이트 현장을 담은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김연아와 김원중은 2012년 7월 태릉선수촌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고려대학교 동문에 같은 빙상 스포츠 선수라는 공통분모로 서로 가까워졌다.



김연아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비록 올림픽 2연패는 실패했지만 2회 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김원중은 아이스 하키팀 안양 한라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대명 상무) 소속이다.

김원중은 현재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 팀의 부동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 아시아리그에서도 41경기를 뛰어 25골을 넣어 득점 부문 8위에 올랐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 = 김원중, 김연아 ⓒ 야후재팬 캡처,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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