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통사 영업정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보조금 과열 경쟁에 대한 이통사 영업정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통신사 업계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동통신 3사에 대한 제제를 빠르면 오는 7일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다. 과거 전례를 살펴보면 늦어도 다음 주나 다다음 주에는 영업정지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최소 30일 이상 최대 135일 동안 2개 이통사를 동시에 영업정지하는 징계안을 건의받았다. 이에 영업정지 기간이 최소 45일 이상에 기기변경까지 중단되는 강한 제재가 가해질 전망이다.
이에 삼성전자, 엘지(LG)전자, 팬택 등의 단말기 제조사는 영업정지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도 장기 영업정지는 관련 업계에서 일하는 소시민들의 생계를 위협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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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이폰5s ⓒ 애플 홈페이지 캡처]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