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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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못생겼다는 말에 맥주 '원샷'

기사입력 2014.03.05 23:23 / 기사수정 2014.03.05 23:23

추민영 기자


▲ 앙큼한 돌싱녀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민정이 못생겼다는 말을 듣자 홧김에 맥주를 연거푸 원샷했다.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3회에서는 나애라(이민정 분)가 전남편인 차정우(주상욱)의 회사에 인턴 사원으로 취업을 한 가운데 회식 자리가 있었다.

이날 회식에서는 차정우의 전 부인 이야기가 대화의 주된 주제였다. 이에 팀장 왕지현(임지은)은 팀원들에게 유언비어를 퍼뜨렸다. 차정우가 이혼을 한 이유는 전 처가 바람을 폈기 때문이라는 것. 그 뿐만이 아니라 전 처가 고스톱을 좋아해 연구비는 무론 전세금까지 다 날렸다는 근거 없는 소문을 전했다.

여기에 애라와 같은 신입 인턴인 국승현(서강준) 역시 "딴건 모르겠고, 그렇게 못생겼답니다"라고 한 술 거들었다.

이 말을 들은 나애라는 기가 막혔히고 화가 났다. 하지만 반박할 수가 없었다.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게 되면 차정우와의 관계를 사람들에게 알려야 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애라는 맥주를 원샷하며 화를 삭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민정 ⓒ MBC 방송화면]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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