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U-21 경기 선발 출전…몸상태 체크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윤석영(퀸즈파크레인저스·QPR)이 21세이하 유스팀 경기에 출전, 몸상태를 체크했다.

윤석영은 5일(한국시간) 영국 입스위치 플에이포드 로드에서 벌어진 입스위치 타운과의 21세이하팀 경기에 출전해 59분을 소화했다.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은 윤석영은 측면 수비수로 활약했다. 후반 14분에 데이비드 피츠패트릭과 교체됐다. 올해 돈캐스터에서 임대 복귀한 윤석영은 이날 처음으로 경기 출전 기회를 얻었다. 비록 1군 리그 경기는 아니었지만 컨디션을 조절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됐다.

한편 윤석영은 이번 그리스전에 임할 홍명보호엔 승선하지 못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 QPR(당시엔 1부리그)로 이적했던 윤석영은 2013년 돈캐스터로 임대 이적해 돌파구 마련에 나섰지만 별다른 성과 없이 현재 QPR로 복귀한 상태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윤석영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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