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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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이영자 母, 박경림에 "시집 안 가니?" 엉뚱 돌직구

기사입력 2014.03.05 14:35 / 기사수정 2014.03.05 17:37



▲맘마미아 박경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박경림이 개그우먼 이영자 어머니의 엉뚱한 '돌직구'에 당황했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맘마미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박미선, 이영자, 허경환, 김지민이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 두 번째 이야기를 선보인다.

지난 주 '맘마미아'에서 이영자 모녀는 폭소 만발한 포토타임 예행연습을 거친 바 있다. 이어 본격적인 시사회 나들이에 나선 이영자 모녀는 송혜교, 강동원, 수지, 장기하, 엄정화, 최화정, 홍진경, 박경림 등 유명 연예인과 만나며 시사회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영자의 어머니는 영화관 이 곳 저 곳을 누비며 환영인사를 나눴다. 수지를 만난 이영자 어머니는 연신 "예쁘다, 예뻐"를 연발하며 '수지앓이'를 드러냈다.

이어 최화정과 박경림을 향한 돌직구가 압권이었다. 이영자의 어머니는 6살 난 아들이 있는 박경림에게 "시집 안 가니?"라고 말해 박경림을 당황시키는 가하면, 최화정에게는 "나이가 들었구나"라고 말해 수지와는 180도 다른 돌직구로 이영자를 당황하게 했다.

이영자는 어머니의 모습에 "어머니가 큰 장터에 놀러 오신 듯 흥분하셨다. 굉장히 즐거워하셨고, 연예인에게는 고객 대하는 듯한 태도를 보여 40년 장사 경력이 십분 발휘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경림을 당황하게 한 이영자 어머니의 웃음 만발한 시사회장 모습은 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맘마미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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