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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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봄' 작가, '신의 선물 14일' 표절 논란에 "엄마야 놀라라"

기사입력 2014.03.05 13:55 / 기사수정 2014.03.05 13:55

대중문화부 기자


▲ 다시 봄, 신의 선물 14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BS 드라마 '신의 선물 14일'이 웹툰 '다시 봄'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해당 웹툰 작가 라라시스터가 소감을 전했다.

'다시 봄' 작가는 5일 자신의 블로그에 "갑자기 새벽에 엄마가 기사가 났다고 알려 주셨어요"라는 글과 함께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온 '다시 봄' 검색어를 캡쳐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다시 봄' 작가는 "엄마야 놀라라. 다음, 네이버, 네이트 실검이 1위! 큰라라한테도 놀라서 전화했지만 알람인 줄 알고 꺼버리네요. 이 놀라움 엄마와 둘이 나눈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4일 '신의 선물-14일' 2회가 방송된 이후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2012년 다음에서 연재된 웹툰 '다시 봄'이 '신의 선물-14일'의 원작이라는 의견이 제기되며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에 5일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신의 선물-14일'은 창작물이다. 원작이 따로 없다"라며 "'다시 봄'과 진행되는 줄거리 자체가 다르다"라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다시 봄, 신의 선물 14일 ⓒ SBS 방송화면, 웹툰 '다시 봄' 캡처]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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