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은 가득히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윤계상이 한지혜에게 진심을 담아 조언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6회에서는 이은수(윤계상 분)가 한영원(한지혜)이 살인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가운데 진심어린 충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영원은 이은수가 한 밤중에 자신을 찾아 오자 "대체 우리 아버지가 무슨 일을 꾸민 것이길래 이 밤에 나를 찾아 왔냐"며 "나한테도 진실을 알려 달라"고 울부 짖었다.
그제서야 이은수는 한영원이 공우진(송종호) 살인과 아무런 연관이 없음을 알게 됐다. 모든 것은 한태오(김영철) 회장이 계획한 것.
때문에 이은수는 순진한 한영원에게 모든 진실을 알려 줄 수가 없었다. 이에 "당신 아버지가 회사 가지고 돈 장난 하는거 같다"고 둘러 댔다.
이어 "당신은 당신 아버지 못 이긴다. 내가 오늘에야 그걸 깨달았다. 뭐가 어떻게 돌아 가고 싶은지 알고 싶으면 아버지 금고라도 털어라. 아니면 다 잃을 각오를 하고 싸우라"라고 충고했다. 하지만 그럴 용기가 없으면 지금처럼 계속 눈 가리고 입 닫고 귀 막고 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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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계상, 김영철 ⓒ KBS2 방송화면]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