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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이대호, 한신전 2타수 무안타

기사입력 2014.03.04 22:38 / 기사수정 2014.03.04 22:5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대호는 4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옥션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의 시범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앞서 이대호는 목과 등의 가벼운 근육통에 시달리며 경기에 결장했으나, 한신전부터 복귀했다.

이대호는 2회 선두타자로 나서 1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이어 4회 1사 2루에서 3루수의 직선타로 아웃됐다. 이대호는 4회 이후 교체됐다. 이날 기록은 2타수 무안타다.

소프트뱅크와 한신은 5일 한 번 더 시범경기를 치른다. 한신은 '돌부처' 오승환이 속한 팀.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오승환이 소프트뱅크전에 등판할 것”이라고 전했다.

근육통에서 회복한 이대호 역시 이튿날 한신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지만 선발 출장해 후반부에 교체될 수 있다. 반면 오승환은 경기 후반부에나 등판한다. 이대호가 9회까지 나서지 않는 한 두 선수의 맞대결은 성사되기 쉽지 않아 보인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이대호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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