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상화(서울시청)와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박승희(화성시청), 조해리(고양시청)가 '일밤-아빠 어디 가?'를 찾았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의 여섯 가족들은 새봄맞이 '튼튼캠프'를 열고, 다양한 운동과 놀이를 통해 겨우내 움츠려 들었던 몸을 푸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여섯 가족들은 스케이트를 타기 위해 성남의 빙상장을 찾았고, 이상화-박승희-조해리가 서툴게 스케이트를 타던 여섯 아이들을 위해 일일 선생님을 자처했다.
이상화는 지난 '진짜사나이-소치에 가다' 녹화에서 만난 김성주의 부탁을 흔쾌히 승낙하며 아이들을 찾았다. 이상화와 함께한 박승희, 조해리는 평소 '일밤-아빠! 어디가?'를 좋아하는 팬이었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아이들을 만나러 왔다.
금메달리스트를 직접 만난 여섯 가족들은 아빠와 아이 가릴 것 없이 모두 신기해하며 평소 팬임을 자처했다. 특히 이상화는 오래전부터 윤후의 팬이었다고 고백, 윤후에게 직접 스케이트를 가르쳐주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소치 올림픽을 빛내 준 세 선수를 만난 아빠들은 촬영임을 잠시 잊고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사심을 드러냈다.
금메달리스트 이상화-박승희-조해리 선수와 함께하는 '일밤-아빠! 어디 가?'는 16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아빠 어디가 박승희 이상화 조해리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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