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유재석 손 잡았다…KBS '나는 남자다' 출연 확정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유재석이 진행하는 KBS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 출연을 확정했다.

4일 KBS 관계자는 "노홍철이 '나는 남자다'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유재석이 KBS '해피투게더' 등을 통해 인연을 맺어온 주기쁨 작가, 이동훈 PD와 함께 '나는 남자다'의 MC로 나선다는 것이 전해졌다.

'나는 남자다'는 유재석 외에도 또다른 남성 MC들이 투입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현재 유재석과 노홍철은 MBC '무한도전'을 통해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어, 이들이 보여줄 새 프로그램에서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토크와 쇼가 결합된 형태의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인 '나는 남자다'는 오는 4월 첫 방송을 목표로 이달 중순경 녹화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노홍철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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