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은 가득히'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한지혜가 윤계상의 뺨을 내리쳤다.
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5회에서는 박강재(조진웅 분)가 자신이 정세로인 척 한태오(김영철) 회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어 비리가 담긴 문서 원본을 넘겨줄테니 2억을 입금하라고 거래를 제안했다.
이때 한태오 회장과 같이 있었던 이은수는 우연히 이 통화를 엿듣게 되었다. 두 사람이 거래를 했다는 사실에 이은수는 화가 났다.
때문에 한영원(한지혜)에게 "당신 아버지와 정세로가 거래를 하고 있더라"라면서 "내가 보기엔 한영원씨 아버지도 정세로 아버지와 별반 다를바 없는 사기꾼인거 같다"고 비난했다.
갑자기 막말을 듣게 된 영원은 이런 이은수의 따귀를 때렸다. 그러면서 "왜 내 앞에서 우리 아버지를 함부로 말하는지, 당신이 왜 이렇게 화가 났는지 말해라"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이은수는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이 모르는게 너무 답답하고 화가 난다"고 말할 뿐 아무런 사실도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한영원은 이은수가 정세로인줄 모르고 "사기꾼 아버지 밑에서 자란 정세로가 애들 돈이나 안 훔치고 컸으면 다행이다"라고 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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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계상, 한지혜 ⓒ KBS2 방송화면]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