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무지개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황금무지개'가 시청률 상승에도 불구 동시간대 2위에 머물렀다.
3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는 전국 시청률 15.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4.9%)보다 0.4%p 상승한 수치다.
이날 '황금무지개'에서는 백원(유이 분)을 매몰차게 밀어냈던 도영(정일우)은 아버지 진기(조민기)의 편을 들어 정심(박원숙)이 백원에게 맡긴 황금무지개 재단을 황금수산 그룹에 편입시켰다.
도영을 믿고 있었던 백원과 도영의 형 태영(재신)은 주주회의에서 큰 낭패를 보고 태영은 진기와 도영에게 자신의 지분까지 빼앗길 위기에 처하며 도영 앞에서 무릎까지 꿇는 모욕을 당하기도 했다.
도영은 "회사에서는 상관인 나에게 존칭을 쓰라"고 백원을 몰아세우는 등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드러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되는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16.1%, KBS 1TV '정도전'은 14.0%로 집계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황금무지개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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