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 좋은 시절 이서진 김희선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참 좋은 시절' 이서진이 김희선을 계속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에서는 해원(김희선 분)은 동석(이서진)이 식사하고 있던 식당에 이자를 받으러 찾아갔다.
이날 동석의 형 동탁(류승수)은 동석에게 찾아와 조부 기수(오현경)가 동석 때문에 식음을 전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러던 중 해원이 식당으로 들어왔고, 동탁은 해원에게 "너랑 소개팅 하고 싶다는 사람이 있는데 소개팅 시켜줄까"라고 물었다.
이에 해원은 "괜찮다. 저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답했고, 동탁은 "아 느그 사장 오승훈(박주형)이. 니가 일방적으로 따라다니는 얘기 들었다"며 해원과 승훈의 관계를 언급했다. 동석은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있었고, 해원만을 바라봤다.
식당을 나온 동석은 해원의 오토바이와 그 위에 놓여진 대부업체 전단지를 봤고, 해원은 동석에게 "검사님도 돈 쓸 일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 달라"고 말했다.
이에 동석은 "내 잣대로 남의 인생을 평가하는 유치한 짓 따위 안하고 싶은데, 이것밖에 없었어? 차해원이 할 수 있는 일이 이것밖에 없었냐"며 화를 냈고, 해원은 "어. 이거밖에 없었다"라며 담담하게 답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참 좋은 시절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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