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정준영이 장모님의 돌직구 질문에 진땀을 흘렸다.
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정유미의 어머니가 정준영-정유미의 신혼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정유미의 어머니는 딸과 사위의 생일을 챙겨주기 위해 음식을 싸 들고 정준영-정유미의 집을 방문했다. 장모님과 처음 만난 정준영은 당황했지만 공손하게 인사를 하고 장모님 한마디에 벌떡벌떡 일어나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직접 생일상을 차린 정유미의 어머니는 식사를 마친 뒤 "우리 딸이 주름이 많은가? 나도 많지?"라고 돌직구 질문을 시작했다. 정유미와의 첫 만남에서 주름 공격을 했던 정준영은 안절부절못하며 "저렇게 예쁜 얼굴에 어떻게 주름이 있겠느냐"고 수습에 나섰다.
정유미의 어머니는 흡족한 미소를 짓더니 다시 "우리 딸 얼마나 좋아?"라는 질문을 던졌다. 평소 표현이 서툰 정준영은 진땀을 흘리면서도 "어머님이 해 주신 음식만큼 좋다"고 센스있게 대답해 장모님의 사랑을 받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정준영, 정유미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