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권혁재 기자] 95주년 삼일절인 1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카드 2013-2014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 울산 모비스 피버스의 경기, 전자랜드 주태수가 상대 선수와의 충돌로 인해 마우스피스까지 빠진채 코트에 쓰러져 있지만 경기는 멈추지 않는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이 심판에게 어필, 하지만 심판의 시선은 플레이 하는 선수들에게 있다. 모비스 공격이 끝난 후에야 휘슬이 울렸지만 쓰러져 있는 선수에게 먼저 달려가 상태를 확인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양팀 감독들은 심판들에게 판정에 대한 항의만 하고 나중에야 선수들만이 쓰러진 주태수의 상태를 확인한다.
다행히 전자랜드 주태수는 일어났지만 코트에 쓰러진 선수에 대한 상태 확인이 우선이 아닌가 싶다.
권혁재 기자 k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