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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중음악상' 옐로우 몬스터즈, 최우수 록 노래/앨범 수상 '2관왕'

기사입력 2014.02.28 20:25

정희서 기자


▲ 한국대중음악상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밴드 옐로우 몬스터즈가 최우수 록 노래/앨범 상을 수상했다.

28일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2014 한국대중음악상'(MC 이한철)'에서 옐로우 몬스터즈가 최우수 록 노래상을 차지했다.

옐로우 몬스터즈가 'RED FLAG'로 곱창전골(그 날은 올거야), 김간지x하헌진(몸뚱이 블루스), 씨 없는 수박 김대중 (씨 없는 수박), 아시안 체어샷 (소녀)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옐로우 몬스터즈는 "대한민국 록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네번째 노미네이트 됐다. 올해도 상을 안주면 앨범활동을 쉬려고 했다. 상을 주셨으니 더욱 음악 활동 열심히하겠다"라고 재치있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발표된 최우수 록 앨범 부문 수상자 역시 옐로우 몬스터즈가 차지했다. 옐로우 몬스터즈는 "'RED FLAG' 저희가 만들었지만 정말 좋은 앨범이다"라며 "공연비를 받으면 생명수당을 받는 느낌이다. 노래에서 쓰러져 죽겠다는 마음으로 노래 부르고 있다. 좋은 에너지로 여러분들 만나뵙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의 주최/주관, 예스24 무브홀의 후원, 비타투오의 협찬으로 진행된 '한국대중음악상'은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지난 해 '올해의 음반'과 '최우수 모던록 음반', '최우수 모던록 노래' 3개 부문을 수상한 3호선 버터플라이와 '올해의 신인' 부문을 수상한 404, 3회와 8회 시상식에서 수상한 바 있는 가리온, 6회 시상식의 수상자인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축하공연으로 참여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음원순위나 판매량 등 음악성 외의 조건을 배제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4개 분야/24개 부문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한국대중음악상 ⓒ 아프리카TV 캡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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