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대중음악상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 그룹 엑소, 가수 이하이가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상을 차지했다.
28일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2014 한국대중음악상'(MC 이한철)'에서 지드래곤, 이하이, 엑소가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엑소는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상에 이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엑소는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2관왕을 할 줄 몰랐다. 2013년 한 해동안 많은 분들께서 저희 엑소를 사랑해주신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드래곤과 이하이는 사정상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의 주최/주관, 예스24 무브홀의 후원, 비타투오의 협찬으로 진행된 '한국대중음악상'은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음원순위나 판매량 등 음악성 외의 조건을 배제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4개 분야/24개 부문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한국대중음악상 ⓒ 엑스포츠뉴스 DB,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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