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커버스커 2집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추위가 한풀 꺾이니 밴드 버스커버스커(브래드·장범준·김형태)의 '벚꽃엔딩'이 차트에 재등장했다.
브래드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랜만이야"라는 글과 함께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캡쳐한 사진을 게재했다.
현재(28일 오후 12시 기준) 버스커버스커의 1집 수록곡 '벚꽃엔딩'은 멜론 74위, 지니 89위, 올레뮤직 92위를 차지하고 있다. 버스커버스커 2집 수록곡인 '처음에 사랑이란게' 역시 멜론 94위, 지니 91위에 랭크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2년 3월 발매된 정규 1집 '벚꽃엔딩'은 '봄'하면 떠오르는 계절송으로 자리매김하며 버스커버스커의 열풍을 몰고 왔다. 지난해 봄에도 '벚꽃엔딩'이 음원차트에 재진입하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해 9월 공개된 '처음엔 사랑이란게'는 '벚꽃엔딩' 못지 않는 사랑을 받았다. 당시 버스커버스커 2집은 앨범 전곡이 실시간 차트를 장악하며 일명 '줄 세우기'에 성공했다.
한편 버스커버스커는 4월 LP형식의 1집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버스커버스커 2집 ⓒ 앨범 재킷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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