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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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김현중이 애용하는 MPT, 촬영장 명물 등극

기사입력 2014.02.28 11:48 / 기사수정 2014.02.28 13:15



▲감격시대 김현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BS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에 이색 트레일러카 MPT(Multi Performance Trailer: 선진국형 다목적 트레일러) 가 등장, 촬영장의 명물로 등극했다.

'감격시대'(극본 박계옥/연출 김정규,안준용) 촬영장에 등장한 MPT는 30㎡(약 9평) 정도의 여유로운 공간에서 배우들이 휴식 및 메이크업을 하는가 하면, 스태프들의 회의와 편집 및 자료 검색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 추운 날씨속에 밤샘 촬영을 강행하고 있는 연기자와 스태프들에게는 '피난처'같은 존재로 환영받고 있다.

MPT는 현재 '감격시대'의 용인 세트장에서 촬영에 매진 중인 주인공 김현중, 임수향, 진세연 등이 애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MPT의 수입 운영사인 쇼컴퍼니 측은 "세계적인 콘텐츠 강국으로 뻗어가는 한류 드라마나 케이팝의 입지와는 대조적으로 각종 로케이션 촬영현장은 열악하기 그지없다"면서 "할리우드는 주연급 연기자, 감독들에게 트레일러 제공이 보편화돼 있다. 향후 헐리우드배우들과의 제휴시 필수적 장치가 될 것이다"라고 MPT를 수입 및 운영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MPT는 촬영현장 외에도 외부 랩핑을 통한 제품 홍보와 실내외 공간을 활용한 프로모션 등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많이 사용될 전망이다.

한편 '감격시대'는 배우들의 호연 속에 동시간대 2위 자리를 수성하며 상승세를 예고하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쇼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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