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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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코가 우뚝 솟았다' 유재석 발언…누리꾼 "깨알 같은 묘사"

기사입력 2014.02.28 08:56 / 기사수정 2014.02.28 09:02



▲신봉선 코가 우뚝 솟았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신봉선, 코가 우뚝 솟았다'라고 말한 개그맨 유재석의 발언에 누리꾼이 폭소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현경, 이태란, 이윤지, 조성하, 오만석, 한주완이 출연해 '왕가네 식구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은 출연자들을 소개한 후 본격적인 토크에 앞서 평소와 달라진 신봉선의 얼굴을 언급해 궁금증을 샀다.

신봉선은 최근 코 수술을 바다 붓기가 다소 덜 빠진 모습으로 방송에 나섰다. 이에 박미선과 박명수 등 동료들이 "넘어져서 그런 거다"라고 입을 모으며 수습에 나섰다.

신봉선이 귀여웠던 유재석은 "넘어져서 부은 거 치고는 콧대가 너무 우뚝 솟았다"고 짓궂게 장난을 쳤다. 이에 신봉선은 "입이 자꾸 들린다"고 말하며 자폭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의 '신봉선 코가 우뚝 솟았다' 발언을 들은 누리꾼들은 "'신봉선, 코가 우뚝 솟았다' 애드리브 정말 깨알 같다", "신봉선 코 수술 한 거였네", "유재석이니까 저런 애드리브도 가능했을 듯" 등의 의견으로 관심을 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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