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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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프리뷰] PO행 막차 노리는 우리카드, 막내를 울려라

기사입력 2014.02.27 14:42 / 기사수정 2014.02.27 14:4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플레이오프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카드가 막내 러시앤캐시와 만난다.

우리카드는 2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우리카드와 2013-14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시즌 마무리까지 이날 러시앤캐시전 포함 5경기를 남겨둔 우리카드는 현재 3위 대한항공(승점 41)를 쫓는 4위다. 5라운드 대한항공과의 맞대결에서 패함으로써 3위 자리를 뺏겼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은 남아 있는 상황. 승점 쌓기가 절실하다.

우리카드는 선두 삼성화재와의 경기가 남아있으며 현재 2위 현대캐피탈과 가장 마지막에 만난다. 막바지까지 순위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이날 러시앤캐시전이 중요하게 됐다.

만만치 않은 상대다. 올 시즌 프로배구에 데뷔한 막내 러시앤캐시는 치열한 ‘순위싸움’에 돋보이는 조연 역할을 하고 있다. 러시앤캐시는 지난 4라운드에서 선두 삼성화재를 눌러 선두권 싸움을 혼잡하게 만들었으며 우리카드에 승리해 3-4위권 싸움도 치열하게 만든 ‘주인공’이다.

후반기 복병으로 떠오른 러시앤캐시는 시즌 전적 8승 17패(승점 27)를 기록 중이다. 8승 중 우리카드를 두 번이나 눌렀다. 1-2라운드에선 우리카드의 승리였으나, 3라운드부터 반격에 나선 러시앤캐시는 기어코 시즌 전적 2승2패로 균형을 맞췄다. 

마지막 맞대결만 남았다. 우리카드가 다시 러시앤캐시에 무너질 경우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은 더 줄어든다. 플레이오프를 바라보는 우리카드의 절실함이 이길지, 막내의 패기가 앞설지 지켜볼 일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우리카드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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