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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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박해진, 선행에 겸손 "봉사라고 하기에 부끄러운 수준"

기사입력 2014.02.26 21:21 / 기사수정 2014.02.26 21:31

대중문화부 기자




▲ 박해진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배우 박해진의 선행소식이 알려졌다.

2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박해진이 5년간 성폭행 피해 아동에 선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박해진은 5년 동안 성폭행 피해 아동들을 후원하고, 연말에는 연탄, 쌀 등을 꾸준히 기부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한밤'과의 전화 통화에서 박해진은 "제가 하는 것들이 사실 봉사라고 하는 것들에 부끄러운 수준이다. 우연히 성폭력, 가정폭력에 노출돼 있는 아이을 알게 됐다"며 "마음에 상처가 많은 친구들이다. 제가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되서 돕기 시작하니까 그게 꾸준해졌던 것 같다"며 선행에 대한 겸손함을 보였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연예인이라고 해서 (일회성으로) 후원물품 좀 전달하고 가면 무슨 의미가 있겠냐 , 했지만 박해진은 하루 이틀이 아니고 5년 동안 쭉 해오더라"며 박해진을 치켜세웠다.

박해진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제가 능력만 된다면, 아프리카 친구들에게 수년 째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고 싶다"며 앞으로의 봉사활동 계획을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박해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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