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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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 운다' 임병희, 최익호 꺾고 결승 진출

기사입력 2014.02.26 00:23

김승현 기자


▲ 주먹이 운다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임병희가 결승에 안착했다.

26일 방송된 XTM 격투 서바이벌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에서는 '혼혈아 왕따' 임병희와 '국민 효자' 최익호의 4강전 1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 앞서 임병희는 "가볍게 밟고 결승전에 올라가겠다"라고 말했고, 최익호는 "판정까지 안 가고 화끈한 경기 보여드리겠다"라며 필승 각오를 다졌다.

3분씩 3라운드로 진행되는 준결승전의 시작을 알리는 벨이 울렸고, 임병희는 백스핀 벨로우와 테이크 다운으로 역공을 취하며 기세를 올렸다.

경기 초반부터 계속 몰아붙이는 임병희는 풀 마운트에 성공했고, 연이어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며 1라운드에서 우위를 점했다.

2라운드에서도 손목 부상을 입은 최익호는 임병희의 하이킥에 안면 정타를 허용했고, 계속해서 정타를 맞았다. 체력이 달린 최익호에 임병희는 계속 킥과 펀치를 날리며 몰아붙였다.

3라운드에서도 임병희는 최익호에 무차별 타격을 가했다. 테이크다운에 이어 사이드 포지션, 그리고 키락으로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부상으로 제 기량을 못 보인 최익호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주먹이 운다 ⓒ XTM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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