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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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태양은 가득히' 윤계상-한지혜, 오해의 늪 벗어날까

기사입력 2014.02.26 00:04 / 기사수정 2014.03.04 18:37

추민영 기자


▲ '태양은 가득히'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태양은 가득히' 윤계상과 한지혜가 오해의 벽을 깨고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까.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4회에서는 한영원(한지혜 분)의 약혼자 공우진(송종호)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태국 교도소에서 억울한 옥살이를 한 정세로(윤계상)가 복수의 서막을 열기 시작했다.

이날 정세로는 한영원이 사랑 때문에 살인 사건을 빨리 무마한 것이라 오해했다. 이에 한영원에게 자신의 이름으로 엽서 한 장을 보냈고 벨라페어의 비리가 담긴 문서 역시 배달하며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한영원은 당황했고, 다시 나타난 정세로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다. 경찰서에 찾아가 신원 조회를 부탁해 보기도 하고, 홍순옥(김영옥)의 집을 찾아가 정세로의 행방에 대해 물었다.

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물벼락일뿐 아무런 성과도 없었다. 되려 "뭔가 잘못된 것이다. 우리 세로 그런 애 아니다"고 호소하는 홍순옥을 보고 마음이 동하기 시작했다.

이는 멀리서 지켜 보고 있던 정세로 역시 마찬가지. 정세로는 한영원이 살인 사건의 진실에 대해서 정말 아무 것도 모르는 얼굴을 하고 있자 혼란스러워 했다. 여기에 한영원이 나중에 "아버지 수술비 훔쳐간 사람 용서할 수 있어요? 은수 씨도 참 많이 아팠겠다"고 자신의 상처를 걱정하자 묘한 연민의 감정이 싹트기 시작했다.

오해로 만들어진 깊은 갈등의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한 발자국 가까워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윤계상, 한지혜 ⓒ KBS2 방송화면]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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