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애 눈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희애가 아역 배우들의 연기에 대해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희애는 25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우아한 거짓말'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호흡을 맞춘 아역 배우들을 극찬했다.
이날 김희애는 영화 '우아한 거짓말' 개봉을 앞두고 소감을 묻자 "오늘 처음 영화를 봤는데 내가 연기를 제일 못한 것 같다. 어린 친구들이 연기 정말 잘했다"라며 함께 호흡을 맞춘 고아성, 김유정, 김향기를 언급했다. 이어 김희애는 말을 잇지 못하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또한 김희애는 "너무 빛나는 연기를 해줘서 감동받았다. 세 여배우가 그 또래에만 보여줄 수 있는 감성을 보여줘서 깜짝 놀랐다"라며 다른 배우들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한편 영화 '우아한 거짓말'은 김려령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을 바탕으로 '완득이'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아무 말 없이 세상을 떠난 14살 소녀 천지(김향기 분)가 숨겨놓은 비밀을 찾아가는 엄마 현숙(김희애)과 언니 화연(김유정),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3월 13일 개봉.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희애 눈물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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