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오승환(한신)이 LG와의 연습경기에서 위력적인 직구를 선보였다.
오승환은 25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자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9회 구원 등판했다. 2-6으로 끌려가는 시점, 세이브 상황은 아니었지만 첫 실전 등판인 만큼 전력을 다했다.
첫 타자 임재철에게는 2루수 쪽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배병옥과 문선재는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사 1루에서 최경철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9회를 마무리했다.
9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한신은 LG에 2-6으로 끌려가고 있다. LG는 9회 유원상을 투입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오승환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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