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화 '노랑머리'에 출연했던 배우 김기연의 모습이 새삼 화제다.
최근 각종 SNS 등을 통해 영화 '나탈리'의 정사신을 편집한 영상이 '문소리 동영상'이라는 이름으로 불법 유포돼 문소리 측이 "현재 사이버수사대에 최초 유포자에 대해 신고한 상태다. 계속 이 같은 동영상이 유포될 경우 강력한 법적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나탈리'의 실제 주인공인 김기연에 이목이 쏠렸고, 과거 영화 '노랑머리'에 출연했던 당시의 모습도 화두로 떠올랐다.
지난 1999년 개봉된 '노랑머리'에서 김기연은 유나(이재은 분)의 친구인 상희로 출연하며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스틸컷 속 김기연은 이재은과 함께 맥주를 든 채, 노랑머리 스타일을 선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한편 1975년 생인 김기연은 지난 1994년 영화 '삘구'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노랑머리', '실제상황', '몽정기', '사람을 찾습니다'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또 KBS 드라마시티 '고문', '인간의 땅' 등에도 얼굴을 비쳤으며, 연극과 드라마를 오가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04년에는 신춘문예 연기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0년 개봉한 3D멜로 영화 '나탈리'에서 김기연은 이성재와 파격적인 베드신을 펼치며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김기연은 국내 최초로 여자프로복서 자격증을 취득했고, 뛰어난 운동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기연 ⓒ '노랑머리'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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