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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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주상욱-이민정, 포스터 속 묘한 기싸움 '궁금증↑'

기사입력 2014.02.24 11:44 / 기사수정 2014.02.24 11:4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이민정-주상욱이 포스터 속에서 묘한 기싸움을 벌였다.

24일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최수영, 연출 고동선 정대윤) 측은 공식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먼저 이혼을 선언하고도 앙큼하게 다시 전 남편을 꼬시려는 나애라(이민정 분)의 모습과 이를 어이없는 듯 바라보면서도 알 수 없는 속내를 감추고 있는 듯한 차정우(주상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첫 번째 포스터에서 차정우, 나애라, 국여진(김규리), 국승현(서강준)이 각기 다른 곳을 쳐다보고 있는 가운데 테이블 밑으로 나애라가 차정우를 유혹하려는 듯 발끝으로 차정우의 바짓단을 끌어 올리고 있다.

차정우는 이를 외면하면서도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있어 앞으로 이어질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국여진과 국승현은 각기 차정우와 나애라를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의 마음이 향하는 곳을 보여준다.

두 번째 포스터에서는 나애라가 도발적인 포즈로 차정우를 향해 가는 모습이 부각돼 있다. 테이블 위에서 섹시한 포즈로 차정우를 향해 가는 모습을 통해 나애라의 의도를 알 수 있는 상황이다. 차정우는 그녀를 외면하면서도 묘한 표정을 짓고 있다.

마지막 포스터의 두 사람은 서로 안고 있는 듯 보이지만 각각 다른 속셈을 가진 표정을 드러내 궁금증을 높였다.

'앙큼한 돌싱녀'는 성공한 벤처 사업가가 돼 나타난 전(前) 남편 차정우(주상욱 분)를 다시 유혹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돌싱녀 나애라(이민정)의 발칙한 작전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내조의 여왕'을 연출한 고동선 PD와 MBC 극본 공모에 당선되며 통통 튀는 필력을 인정받은 신인 이하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미스코리아' 후속으로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주상욱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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