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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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이상범 감독, 자진 사퇴…잔여 시즌 이동남 감독대행 체제로

기사입력 2014.02.22 16:40

스포츠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안양 KGC인삼공사 이상범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KGC인삼공사는 22일 이상범 감독이 지난 21일 창원LG와의 홈경기가 끝난 뒤 구단을 통해 자진 사퇴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올 시즌 성적 부진이 이유다. 

이상범 감독은 "올 시즌 시작부터 국내 주전 선수들의 부상과 외국 선수의 기량 부족으로 하위권 성적을 맴돌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사실상 좌절된 지금 선수단 수장으로서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고자 한다. 많은 격려와 응원을 해주신 팬들과 묵묵히 따라와 준 선수단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이야기했다.

KGC는 남은 시즌을 이동남 감독대행 체제로 마무리한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전 KGC 인삼공사 이상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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