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박지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성우 박지윤이 영화 '겨울왕국' 더빙판 연기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성우 박지윤과 소연은 21일 방송된 KBS 쿨FM '이소라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영화 '겨울왕국'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겨울왕국'에서 안나의 목소리를 맡은 박지윤은 '겨울왕국 오디션 제의 받았을 때 어땠냐'는 DJ 이소라의 질문에 "안나의 캐릭터는 잘 못 봤는데, 공주가 코를 곤다거나 하는 몇몇 장면들이 매력적이어서 꼭 하고 싶었었다"고 말했다.
또 엘사의 목소리를 연기한 소연은 "우리는 오디션을 볼 때 전체 장면을 보여주지 않는다. 그래서 이 애니메이션이 이렇게 잘 될줄 몰랐다"고 답했다.
이에 이소라는 "어쩌다 얻어걸렸는데 대박 터졌네요"라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지난달 16일 개봉한 '겨울왕국'은 누적관객수 923만 명을 기록하는 등 주말 예매 점유율에서 6주째 1위를 차지하며 순항 중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겨울왕국'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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