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런던(영국), 정태영 통신원] 디디에 드록바가 미국프로축구(MLS) 시애틀 사운더스와 뉴욕 레드불스의 영입 타킷이 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이브닝스탠다드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드록바의 MLS 진출 가능성을 보도했다. 터키 갈라타사라이 소속으로 26경기 8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드록바는 다음주 전 소속팀 첼시를 상대로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앞두고 있다.
드록바와 갈라타사라이의 계약은 올해로 끝이 난다. 갈라타사라이는 드록바와 계약을 연장하려고 하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MLS 클럽들이 드록바가 혹 할 만한 제의를 하고있는 상황이다. MLS 뉴욕 레드불스에서는 '아스날 레전드' 티에리 앙리가 지난 2010년부터 활약하고 있다.
드록바는 첼시에서 8시즌을 뛰며 157골을 기록했다. 첼시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으며 당시에도 프랑크 람파드,애슐리 콜과 함께 MLS 진출설이 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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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