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헥사킬' 모드…'6vs6' 대전 방식으로 변화 모색

▲ 헥사킬, 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AOS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의 대전 방식이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라이엇게임즈는 21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롤의 신규 게임모드 '헥사킬 모드'를 공개했다. 이는 다음달 2일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헥사킬 모드'는 기존 5대5 대전에서 각 팀에서 한 명씩을 더한 6대6 대전 형식으로 총 12명의 이용자가 승부를 펼친다. 게임 시스템과 맵 등은 동일하지만 6킬 달성시 '헥사킬'이 추가된 점이 눈길을 끈다.

라이엇게임즈 측은 롤 공식홈페이지에 "헥사킬 모드는 소환사의 협곡에서 각각 여섯 명의 챔피언으로 한 팀을 이루는 대결모드다. 두 명의 정글 사냥꾼이나 맵 전체를 담당하는 서포터를 두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헥사킬 모드는 이전에 선보인 '단일 챔피언 모드'와 같이 실험적인 게임 모드이며 아직 정식 도입이 결정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game@xportsnews.com

[사진 = 헥사킬(롤) ⓒ 롤 홈페이지]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