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엄현경이 섹시 댄스의 진수를 보여줬다.
19일 MBC 새 일일특별기획 '엄마의 정원'(극본: 박정란, 연출: 노도철·권성창) 측은 강남의 한 클럽에서 섹시 댄스를 추는 엄현경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수진(엄현경 분)은 성준(고세원)에게 냉정하게 바람맞은 뒤 홧김에 클럽을 찾아 다른 남자들과 어울리고 있다.
강남의 한 클럽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는 100여 명의 남성 연기자가 등장했다. 모두 수진의 미모에 빠져 어떻게든 함께 춤을 추고자 하는 모습이다. 자신의 존재를 숨기고 무시하는 성준에게 큰 상처를 받은 수진은 클럽에서 오랜 시간 춤을 추며 낯선 남자들과 어울렸다.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운동으로 다져진 엄현경의 탄탄한 몸매에 수준급의 댄스실력이 더해져 촬영 현장은 열기로 달아올랐다. 계속된 촬영으로 체력 소모가 컸음에도 촬영 장면을 꼼꼼하게 모니터 한 엄현경은 노도철 감독과 어색한 부분을 조율하며 수정하는 등 열정을 발휘했다.
이날 촬영 장면은 '엄마의 정원' 4회에서 공개된다.
'엄마의 정원'은 사랑의 소중함을 그린 드라마로, 사랑이 아픔을 통해 영롱하고 아름다운 보석이 되어 우리에게 오는 과정을 담는다.
'첫 번의 입맞춤', '사랑해 울지마', '행복한 여자' 등을 집필한 박정란 작가와 '반짝반짝 빛나는', '소울메이트' 등을 연출한 노도철 PD가 호흡을 맞춘다. 3월 첫 방송 예정.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엄현경 섹시댄스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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