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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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지창욱, 전국환에 맞서 선위 막았다 '짜릿'

기사입력 2014.02.18 22:50 / 기사수정 2014.02.18 22:54



▲ 기황후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지창욱이 전국환에 맞서 선위를 막았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31회에서는 타환(지창욱 분)이 연철(전국환)에 맞서 선위를 막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환은 탈탈(진이한)을 통해 각 행성에서 활동하는 첩자 명단을 손에 넣고 선위를 막고자 행성주들을 불러 설득을 했다. 연철이 빚을 탕감해 준다는 말에 연철 쪽으로 돌아섰던 행성주들은 첩자라는 말에 흔들리기 시작했다.

선위에 대한 쿠릴타이가 열리는 날 연철은 옥새를 찍은 선위조서를 내밀며 황자가 황권을 잇는 안건을 언급했다. 그때 타환이 나타나 "선위조서는 황제가 발표하도록 되어 있다. 선위는 짐의 뜻이 아니다. 짐은 선위를 철회하겠다. 따라서 황자에게 황권을 넘겨주는 일도 없을 거다"라고 말했다.

연철은 타환의 말문이 트였음을 알고 놀라기는 했지만 크게 개의치 않았다. 게다가 행성주들이 첩자에 대한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타환이 아닌 연철의 편에 서면서 타환이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첩자들을 잡아온 탈탈이 대명전 안에 들면서 행성주들이 선위 반대에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아 타환은 선위를 막는 데 성공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지창욱, 전국환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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