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김광규가 KBS 새 주말연속극 '참 좋은 시절'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김광규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KBS 새 주말연속극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연출 김진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극 중에서 김광규는 이서진(강동석 역)의 삼촌으로 등장한다.
김광규는 "이서진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 참 예의바른 청년인 것 같다. 극 중에서 삼촌과 조카 사이로 등장하는데, 실제 나이차이는 4살이다"라고 밝혀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김광규는 "삼촌 정도면 괜찮은 것이다. 예전에 영화 '친구'에 함께 출연했던 유오성은 나보다 1살 더 많은데, 극중에서는 내가 선생님으로 나온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와 벌어지는 스토리를 통해 각박한 생활 속에 잠시 잊고 있던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오는 22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김광규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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