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 천송이 변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런닝맨' 유재석이 천송이로 완벽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패러디한 '런닝 별에서 온 그대'로 꾸며져 시공간을 초월한 레이스를 펼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전지현 아역을 맡았던 김현수가 유재석을 400년 뒤 환생하고 싶은 사람으로 골랐고 유재석이 천송이로 변신했다.
자신이 천송이가 됐다는 말에 잠시 당황한 유재석은 금세 천송이에 몰입했다. 천송이가 된 유재석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멤버들을 향해 퇴짜를 놓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내가 너네 깠다. 너네 매니저한테 꼭 얘기해라"라며 드라마 속 천송이의 대사를 소화하며 완벽 빙의했다.
특히 유재석은 '별에서 온 그대'에서 화제가 됐던 '전지현 야상' 패션을 완벽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달 22일 방송분에서 전지현은 방울 비니를 쓰고 흰 라쿤털이 달린 모자의 녹색 야상을 입어 시청자의 관심을 받았다.
당시 전지현이 입은 야상은 유명 브랜드의 의상으로 우리나라 돈으로 약 660~700만원에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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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재석 천송이 변신 ⓒ SBS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