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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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란 '포용력 있는 사람 좋아' 과거 발언 화제…'지금 남편이 딱'

기사입력 2014.02.17 12:44 / 기사수정 2014.02.17 12:45



▲이태란 3월 결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태란이 동갑내기 벤처사업가 신승환 씨와 오는 3월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이상형을 언급한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태란의 소속사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는 17일 "이태란이 동갑내기 벤처사업가 신승환 씨와 3월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번 설날에 양가 부모 상견례를 마쳤고, 3월 초 강남구에 위치한 '빌라드 베일리'에서  기독교 예배식으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태란의 결혼식은 혼수, 예물, 예단 없이 가족과 친지들만 초대해 검소하게 진행된다.

이태란은 예비 신랑에 대해 "지난 해에 SBS '결혼의 여신'과 KBS '왕가네 식구들'에 출연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는데, 그 일정 속에서도 서로 가치관과 생각이 잘 맞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태란은 결혼 전 여러 인터뷰에서도 '포용력 있는 사람이 좋다'고 여러 차례 밝혀 왔다. 바쁜 일정 속 짧은 만남에서도 자신을 포용해주고 아껴 준 신 씨에게 마음을 연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 역시 "이태란 결혼 축하합니다", "이태란 과거 이상형 발언 보니 지금 남편이 딱이네", "이태란 '왕가네 식구들' 잘 마치고 결혼까지 하는구나", "이태란 좋은 일들만 계속 생기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표했다.

한편 이태란의 신혼집은 강남구 청담동에 꾸려지며, 이태란은 이번 주 '왕가네 식구들' 출연 배우들과의 마카오 휴가 일정을 마친 뒤 결혼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태란 웨딩화보 ⓒ LUX MORANCE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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