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스키점프 최서우, 라지힐 1차 39위 '결선 진출 실패'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한국 스키점프 최서우가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최서우는 16일(한국시간) 러스스키 고르키 센터에서 벌어진 소치올림픽 스키점프 남자 라지힐 1라운드 경기에서 106.4점을 기록해 39위에 올랐다. 상위 30위권까지 진출하는 결선 라운드엔 오르지 못했다.

최서우는 점프에서 K포인트 근접 지역에 착지하며 122m를 기록했다. 심판판정에서 51점을 획득한 최서우는 최종 106.4점으로 점프를 마쳤다. 이후 타 선수들의 기록에 밀린 최서우는 결국 30위권에서 멀어지며 더 이상의 기회를 잡진 못했다.

한편 함께 참가한 최흥철은 121.5m를 날아 심판점수 50.5를 획득, 총합 99.0점을 획득해 44위에 올랐다.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