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결승 조편성이 나왔다. 심석희가 1조, 김아랑과 조해리가 3조에 편성됐다.
심석희는 이브-마리 드롤렛(캐나다), 안나 세이델(독일) 등과 함께 1조로 묶였다. 김아랑과 조해리는 에밀리 스캇(미국), 발레리 말테(캐나다), 리지안러우(중국)와 함께 3조로 경기에 임한다.
심석희, 조해리, 김아랑은 15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예선에서 각 조 선두권을 독식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심석희는 쇼트트랙 여자 1500m 예선 1조에서 2분 24초 76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심석희는 레이스 중반 베로니크 피에론(프랑스)에게 1위 자리를 잠시 내줬지만 인코스를 공략하며 다시 선두를 탈환해 1조 1위로 예선을 마쳤다. 조해리는 3조 1위, 김아랑은 6조 2위로 경기를 마쳤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심석희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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