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14시즌 캐치프레이즈를 발표했다.
두산 구단은 14일 2014년 구단 캐치프레이즈를 "2014 뒤흔들 허슬 두(Hustle Doo)"로 정했다고 밝혔다.
두산 측은 "이번 캐치프레이즈는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최고의 플레이를 펼치겠다는 두산베어스 전통의 '허슬두(Hustle Doo)' 정신으로 2014년 대한민국 프로야구 판도와 팬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뒤흔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995년 역시 "95 뒤흔들 OB 베어스"를 캐치프레이즈로 삼은 경험이 있다. 두산 전신인 OB는 당시 126경기에서 74승 5무 47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두산 측은 "올 시즌 다시 한번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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