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한국 남자 쇼트트랙이 계주 준결승 1조에 배정됐다. 이 종목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의 결승행에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남자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발표된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 조편성에서 1조 대진을 받아들었다.
부담스런 상대들을 피했다. 안현수(러시아명 안현수)가 나서는 러시아와 찰스 해믈린 등이 버티는 캐나다는 2조로 배정됐다. 2조엔 강력한 우승후보들이 함께 한다. 중국과 러시아, 캐나다, 이탈리아가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반면 한국은 그나마 수월하다. 미국이 포함됐지만 네덜란드, 카자흐스탄이 한국 남자 대표팀과 함께 트랙을 타게 됐다. 준결승 각 조에서 상위 2개팀이 결선에 진출한다.
[사진=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C) ISU 홈페이지]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