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강호동이 '빙속 신예' 김준호를 격려했다.
10일 방송된 KBS2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기는 소치'에는 서기철 아나운서, 나윤수 해설위원, 객원 해설 강호동이 경기 중계에 임했다.
이날 김준호는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5.42을 기록했다. 이어 열린 2차레이스에서도 35.42를 찍으며 첫 올림픽을 마쳤다.
서기철 아나운서와 나윤수 해설위원은 레이스를 마친 김준호에게 "평상시에 할 수 없는 좋은 경험을 했다"고 입을 모았고 강호동은 "이 순간이 미래의 금메달을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응했다.
이어 서기철 아나운서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이번 경험이 좋은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고, 강호동은 "그렇다. 고등학생 신분으로 올림픽에 참가해 기량을 발휘해 보기 좋다. 든든하다"라며 김준호를 치켜세웠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강호동, 서기철, 나윤수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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