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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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지창욱, 하지원 음독 자작극에 '눈물'

기사입력 2014.02.10 22:24 / 기사수정 2014.02.10 22:37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지창욱이 하지원의 음독 자작극에 눈물 흘렸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29회에서는 타환(지창욱 분)이 기승냥(하지원)의 음독 자작극에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환은 골타(조재윤)를 통해 기승냥이 타나실리(백진희)가 내린 귀비탕 때문에 독을 먹어 쓰러졌다는 사실을 보고 받고 충격 받았다.

타환은 당장 기승냥에게 달려가려고 했다. 이때 독만(이원종)이 나타나 귓속말로 기승냥이 일부러 음독 자작극을 벌였음을 알렸다. 기승냥은 황후 인장을 뺏고자 타나실리를 위기에 몰아넣을 계획이었다. 

타환은 정신을 잃은 채 누워 있는 기승냥을 애처로운 눈빛으로 쳐다봤다. 타환은 기승냥의 손을 꼭 잡고 "네 스스로 독을 먹을만큼 네 싸움이 그리고 처절했단 말이냐. 미안하다. 네가 한 말을 미처 다 헤아리지 못했구나. 이 못난 황제를 용서하라"면서 눈물을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지창욱, 하지원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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