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시청률 1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BS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9일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며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48.3%(이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지난 9일 방송에서 앙금은 자신에게 모진 소리를 들으면서도 수발을 하다 유산을 한 호박에 미안한 마음을 느끼며 눈물의 화해를 하는 내용이 펼쳐졌다.
또한 쏟아지는 폭우 속 수박은 가려는 민중을 막아서고 잡으면서 "애지 아빠 한 번만. 나 한 번만 봐줘. 내가 잘못했어. 나 잘못한 거 알아. 결혼 전부터 죄인이었어. 거기다 정신 못 차리고 딴짓까지 했어. 나 같은 거 패 죽여도 분이 안 풀리겠지만 불쌍하게 생각하고 한 번만 기회를 줘. 당신한테 갚을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라면서 눈물로 사죄를 했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에 이어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가 15.9%로 2위를,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와 KBS 1TV '정도전'이 13.6%의 시청률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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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어제 시청률 1위를 차지한 '왕가네 식구들' ⓒ KBS]
대중문화부 추현성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