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tvN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 신입사원 이우영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박유환이 신입사원 100명에게 커피를 쐈다.
10일 tvN 측은 이 사실을 밝히며 "이번 행사는 극 중 박유환이 신입사원으로 출연하고 있는 만큼, 실제 첫 사회 생활에 입문한 신입사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박유환의 커피 선물은 지난 7일 서울 쌍림동 CJ푸드월드에서 진행됐다. 박유환과 100여명의 신입사원은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겨울을 함께 보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깜짝 이벤트는 '로맨스가 필요해3' 첫 방송 시작 전 내건 시청률 공약의 일환이다. 박유환은 전체 가구 시청률이 1% 돌파 시 극 중 자신처럼 실제 신입사원에게 커피를 선물하겠다는 따뜻한 공약을 밝힌 바 있다. '로맨스가 필요해3'는 방송 2주 만에 가구 시청률 1% 돌파는 물론,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박유환은 신입사원들에게 커피를 나눠주며 특유의 밝은 미소로 함께 인증샷을 촬영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박유환은 공약 이행 이후 "이우영이 1년차 신입사원이다. 우영처럼 일도 사랑도 열심히 해야하는 신입사원 분들께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여유를 선물하고 싶었다. 깜짝 방문이었는데 다들 뜨겁게 반겨주시고 커피 한잔에도 많이 기뻐해주셔서 저도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3'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박유환 ⓒ tvN]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