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한 그녀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개봉 18일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수상한 그녀' 팀이 흥행 공약을 지킨다.
10일 영화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측은 "'수상한 그녀' 심은경과 B1A4 진영이 13일 오후 1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흥행 감사 프리허그 이벤트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심은경은 지난달 6일 언론시사회에서 "'수상한 그녀'가 500만 관객을 돌파하면 '꽃할매' 복장으로 진영오빠와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공언했던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게 됐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무대에서 진행 예정인 이번 프리허그 이벤트는 선착순 200명에게 번호표를 배부한 뒤 오후 1시부터 '꽃할매' 분장을 한 심은경과 '꽃할배'로 깜짝 분장한 진영(B1A4)이 등장해 무대인사와 함께 프리허그 타임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초콜릿과 따끈한 커피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수상한 그녀'는 스무 살 꽃처녀(심은경)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나문희)가 난생 처음 누리게 된 빛나는 전성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수상한 그녀 ⓒ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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