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도 자영업자 2명 중 1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부도 자영업자 2명 중 1명이 50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결제원은 지난해 만기도래한 어음을 막지 못해 당좌거래가 정지된 자영업자가 29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부도 자영업자 중 만 50~59세(1954~963년생)의 자영업자는 141명으로 47.6%를 차지했다. 50대 부도 자영업자 비중은 71명(23.9%)인 40대나 73명(24.6%)인 60대 이상 연령층의 2배 수준이다.
50대 부도 자영업자 비중은 2011년 44.0%, 2012년 47.0%로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는 본격적으로 은퇴기에 접어든 베이비붐 세대(1955∼1963)의 과다 경쟁 업종 창업이 늘어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부도를 낸 50대 자영업자 중 베이비붐 세대는 91.5%인 129명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부도 자영업자 2명 중 1명 ⓒ 뉴스Y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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