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형빈 타카야 츠쿠다 경기, 윤형빈 TKO승, 윤형빈 동영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서경석이 윤형빈의 종합격투기 프로 데뷔전 KO승을 축하했다.
9일 서경석은 자신의 트위터에 "형빈아 장하다. 살면서 이렇게 긴장하면서 티비 본 건 처음인 것 같다. 눈물난다"며 윤형빈 타카야 츠쿠다 경기를 언급했다.
서경석은 이어 "얼마나 준비하느라 힘들었을까. 오늘은 푹 쉬어" 라며 윤형빈 TKO승에 힘을 건넸다.
윤형빈은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14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타카야 츠쿠다(일본)와 경기에서 1라운드 4분 만에 TKO 승리를 따냈다.
윤형빈은 경기 시작 직후 타카야의 강타에 흔들거렸지만 곧바로 균형을 되찾았고 케이지로 상대를 몰아넣고 주도권을 잡으려 애썼다.
링 중앙에서 다시 호흡을 가다듬은 윤형빈은 타카야와 펀치로 힘의 우위를 시험했고 1라운드를 1분여 남긴 시점에 오른손 펀치로 타카야의 안면에 적중하며 상위 자세를 잡았다.
윤형빈은 곧장 타카야의 얼굴에 파운딩을 가했고 레프리가 경기를 마무리하며 데뷔전에서 1라운드도 끝나기 전에 TKO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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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형빈 TKO승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